우연히 피겨 김채연 선수를 알게 되었다.
2023년 3월 20일. 월드챔피언십, 피겨 세계선수권대회가 있었다.
뒤늦게 김채연 선수의 월챔 경기를 보게 되었다.
김채연 선수는 2006년생으로 한국 나이 18세, 만 17세.
초등학교 5학년 때 피겨 시작
보통 더 어릴 때 피겨를 시작하는데 늦게 시작한 케이스로 놀라고 있다.
2021년 주니어 그랑프리로 국제 대회에 첫데뷔
2022년 핀란디아 트로피로 시니어 첫데뷔
2023년 4대륙과, 세계선수권 첫 출전
이후 2023년 시니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볼 수 있을 것!
기다려지고, 기대된다
정석 점프를 구사하고 있고 파워 넘치다.
빙판을 누비며 바람을 가른다.
김채연 선수의 경기 감상평▼
프리 포에타 엔 엘 비엔토 Poeta en el Viento - 빈센트 아미고
크레오 시퀀스를 시작하는 바닥 쓸기
슬라이딩
버터플라이
엔딩포즈
그랑프리 7차를 보면 트리플토룹-더블악셀 시퀀스 후 박수 두 번 치는 안무가 보이는데
월챔에선 트리플러츠-더블악셀 시퀀스 후 빠르게 지나간다.
또 마지막 트리플플립 후 바로 안무하는 것도 다르다.
이건 그랑프리 때가 더 좋은 듯!
마지막 트리플플립 점프 후 그랑프리는 플라잉 카멜스핀으로 들어가는데, 월챔은 스텝시퀀스로 이어진다.
플라잉 카멜 스핀이 보기엔 쉬워 보이는데 어려운 기술이라고 한다.
음악에 맞춰 막 몰아치는데 너무 멋있다.
그랑프리 때까진 버터플라이가 엔딩 전이 아니었는데
4CC부터 엔딩 바로 직전으로 바뀌었다.
엔딩포즈로 이어지는데 어울리고 더 좋다.
막 다 불싸지르는 느낌
진짜 막판 후반부에 저렇게 버터플라이 3번을! 후반부엔 체력이 앞보단 떨어졌을텐데
버터플라이가 강한 코어가 필요한 동작이라고 한다.
바닥 손으로 쓰는거 하며 슬라이딩, 버터플라이가 들어간 이런 시퀀스는 처음 보는 것 같다.
러츠를 뛸 때 토픽
더블악셀은 거리와 랜딩 속도를 보는 점프인가 보다. 점프 도입 전도 뭐가 있다.
플립 후 더블토-더블룹 동등한 높이와 거리, 이게 어려운 거라고 한다.
런지 후 트리플플립
(런지 후 점프는 어려운 거 아닌가? 점프에 대한 자신감이 보인다)
정말 좋은 점프를 보여 주고 있다.
피겨를 볼 때면 빙판과 날 소리가 너무 좋다.
쇼트 저스티스 리그 OST Everybody knows - sigrid
처음 트리플러츠-트리플토룹 컴비네이션 점프 후 안무
바닥 쓸기
Know에 맞춘 엔딩 포즈
(아냐고 묻는 것 같기도 하고, 안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)
마지막 플립 점프는 주니어에 맞춘 룹이었는데 플립으로 난이도를 높혔다고 한다.
스케이트를 타며 밀면서 나갈 때 바람 느낌이 뛸 때랑은 다른 느낌이었다고 하는 김채연 선수.
좋은 선수를 알게 되어 기쁘다
응원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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